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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수입차 내비게이션, 지도품질은 최악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탄도 출고 했습니다. (클릭) 제2탄: 수입차 내비게이션의 비밀 인피니티 G37에는 순정품 내비게이션이 장착됐습니다. G35에서 없던 기능이 들어간 것이죠. G35시절엔 사제품 내비게이션을 비디오 단자에 연결해서 사용하기도 했던 것입니다. 새로 바뀐 차에 내비가 순정 품으로 들어가 기대가 많은 기능이었습니다. 차를 구입하고 지방으로 처음 여행을 다녀왔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비게이션이 쓸모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지도보고 길을 찾아가는 게 시간도 절약하고 기름도 아낄 수 있었습니다. 내비게이션의 문제점 몇 가지를 짚어보겠습니다. 1. 과속카메라 안내가 없다 내비게이션의 기본 기능으로 인식되고 있는 과속카메라 안내기능이 없습니다. 현실상 고속도로에서 규정 속도 주행은 쉽지 않.. 더보기
G37세단, 기름 만땅에 9만4천원+∝ 어제 세번째 주유를 했습니다. 구입한날 고급유 만땅, 일주일쯤 후에 일반유 5만원 그리고 어제 일반유 9만 4천원쯤 넣었습니다. 60.7리터를 넣었고 1,548원의 비교적 저렴한 곳에서 주유했습니다. 그간 주행거리는 678km. 계산해보니 재미 없습니다. 1km당 450원의 기름이 들었습니다. 꽤 많이 먹었군요. 처음이라 막히는 시내길도 꾸준히 돌아다닌게 원인인듯 합니다. 주말에는 지방에 놀러가기로 했으니 장거리 연비좀 체크해봐야겠네요. 참, 만땅+∝ 라고 쓴것은 주유 경고등이 들어오기 전에 넣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불들어왔을때 넣었으면 10만원 넘었겠죠? -_- 더보기
G37에서 음악과 함께 주행을 즐기는… 의미는 없고 그냥 한번 굴러가는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캠코더의 5.1채널 마이크를 통해 차량 내부 오디오 소리를 그대로 녹화했습니다. 더보기
어처구니없듯이 쏙 빠진 우적감지 와이퍼 왜 그랬을까? 누가 그랬을까? 황회장이랑 대화하는 것도 아닌데 알 수 없는 의문에 빠집니다. 설마? 진짜로? 없는 거야? 에이~~~ 5천만원인데?? 넵.. 진짜로 없습니다. 웬만한 차에 기본 장착됐으나 쏙 빠진 필수옵션. 바로 우적감지 와이퍼입니다. 2001년 카니발2를 살 때부터 차를 바꿀 때마다 꼭 필요한 옵션이라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인피니티 G37세단에는 빠져있습니다. 시승차를 탈 때에는 '설마' 하고 넘어갔는데 아무리 매뉴얼을 뒤져봐도 없습니다. -_- 비올 때 빗물의 양에 따라 와이퍼를 작동시켜주는 '우적감지 와이퍼'를 빼놓고 수십년은 됐음직한 '인터벌'방식 와이퍼를 채용한 이유를 도대체 알지 못하겠네요. 굳이 이유를 말하라면 ‘비오는날은 안전을 위해 타지마라?’ 정도랄까?? 그러나 오늘아침 차.. 더보기
ECM 룸미러는 필요한 옵션인가? 요즘 나오는 자동차들 대부분 기본장착되는 옵션입니다. ECM룸미러. 게다가 수입차 브랜드들은 대부분 기본이죠. 국산차 가운데는 쌍용, 대우차가 예~전 부터 기본옵션으로 제공하고 있고 최근에는 현대기아를 비롯한 대부분의 차에서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ECM룸미러의 기능은? 쉽게 설명하자면 룸미러에 들어오는 빛의 세기를 파악해 거울의 반사도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뒷차 불빛으로 눈부시지 않게 하는 역할이죠. 뒤에서 파란색으로 헤드램프를 개조한 차가 똥꼬를 찌르며 따라온다면 쫓기는 스트레스에 눈부심에 정신없습니다. 이럴때 ECM룸미러가 있으면 그나마 눈부심은 없이 달릴 수 있습니다. 왜 G37엔 없나? 왜 없을까요? 인피니티 관계자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한번 대답해주시기 바랍니다. '거 얼마한.. 더보기
조용한 세단에서 클래식을 들으면… 조용한 세단을 타고 메타세콰이어길을 달리면서 클래식을 들으면 분위기있고 좋겠지요? 하지만 차에서 음악 감상을 하는게 근본적으로 일종의 아이러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감상을 하기 위한 청취실(?)에서는 벽에서 반사되는 음향을 조절하기 위해 커텐을 치는 것은 물론이고 소음을 없애기 위해 방음재를 설치합니다. 하지만 차는 기본적으로 실외에서 분당 수천번의 폭발이 일어나는 엔진을 갖고 길을 달리면서 들어야 하는 문제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도 놀랍게도 조용한 차들이 있습니다. 한때 국내차에서도 조용함을 승부수로 내걸었었던 차가 있었고 수입차 가운데도 렉서스같은 경우는 스포츠세단이라고 말하는 IS시리즈도 무척이나 조용해서 배기음이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한편 인피니티 G37는 이중적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보기
3,700cc 승용차의 출근길 연비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광화문까지 승용차로 출퇴근을 합니다. 거리는 편도 14km정도 시간은 약 40분정도 걸립니다. 3,700cc 인피니티 G37로 출근할 경우 기름이 얼마나 들까요? 고급휘발유를 주유했고 380km 주행한 신차입니다. 오늘 아침(월요일)에 8시50분에 출발해서 광화문에 도착해보니 연비가 100km 주행에 11.6리터, 환산하면 1리터당 8.62km입니다. 14km의 출근길에 1.624리터의 기름이 드네요. 2천cc급 디젤 SUV로 출퇴근할때 10~12리터(100km당)이니 금액이나 기름 소모량이나 큰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1년 모으면 나름 의미있는 차이가 있겠지요. 결과적으로 보면 막히는 출근시간 시내 주행치고는 꽤 괜찮은 연비라고 생각됩니다. 3,700cc 배기량에 비하면 말이죠. 더보기
차에 내장된 블루투스 핸즈프리 옵션을 사용해보니... G37S 세단에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옵션이 장착됐습니다. G35시절에는 미국에서는 옵션품목으로 제공됐지만 한국 출시에서는 빠져서 안타까워하는 오너들도 있었습니다. 렉서스나 벤츠 등 일부 수입차에서 제공하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옵션은 제대로 사용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시승차를 받으면 주로 2~3일내에 반납하기 때문에 블루투스 전화를 등록하고 전화번호보 기록하고 사용하긴 여간 번거러운일이 아닐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차의 주인 입장에서 블투(블루투스를 줄여말하겠습니다) 핸즈프리는 무척이나 편리한 옵션입니다. 제 핸드폰은 대만 HTC사의 듀얼터치폰입니다. 이것 아니라도 왠만한 핸드폰에 '블루투스'기능은 대부분 내장됐습니다. 처음에 'my car'라는 장치를 연결해주기만 하면 차에 타서 시동을 거는 순간 핸.. 더보기
서커스를 후원하는 자동차 인피니티가 10월 15일부터 공연이 시작되는 '태양의 서커스 알레그리아'를 후원한다고 합니다. 5천만원짜리 샀으면 서커스 표 한두장 주는 줄 알았더니 암말 없네요. 으흠.. 인피니티는 이미 여러번 문화공연을 후원했습니다.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서 하기도 합니다만 EX35 신차 출시때는 그 공연을 신차 출시에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까칠한 관점에서 본다면 세금으로 나갈 돈 문화예술 후원금으로 활용해보자는 이유도 있을것이라 추측해봅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하고 있는 방식인데 야구팀, 축구팀 등을 후원하거나 유명 골프선수를 후원하는 것도 같은 목적이겠죠. 그런데 저 서커스... 광고를 안하는것인지 나만 모르는 것인지 홍보도 인피니티에서 다 해주고 있는 느낌이에요 ㅎㅎㅎ 내일은 차를 구입한.. 더보기
순정 내비게이션 이야기 G37s 세단에는 순정품 내비게이션이 있습니다. G35에는 없었던 기능인데 새로 바뀌면서 순정품으로 장착됐습니다. 몇가지 장단점이 있는데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과속카메라 안내기능입니다. 대부분의 순정내비에는 과속 카메라 안내기능이 없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도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고 암튼 순정내비에는 대부분 과속카메라 안내가 없습니다. 때문에 잘나가는 G37을 갖고 과속카메라 안내 기능없이 다니다가는 눈깜짝할 새에 카메라에 찍힐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물론 과속하면 안되죠.. ^^ 또한 업데이트 상태가 불량합니다. DVD로 신규 지도가 나오면 보내준다는데 차량 구입시 들어있던 지도도 꽤 예전버전인가봅니다. 차를 인수한 분당 서현동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기위해 가는길이 등록돼있지 않습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