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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7세단

인피니티 G37, 로터교체 & 기타등등 수리. 말많고 탈많던 인피니티의 로터문제.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제차도 고속주행시 핸들떨림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로터를 연마했는데요, 이것이 해결책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모 동호회에서 인피니티와 협의한 내용대로 로터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미리미리 예약하고, 업무때문에 예약일정 바꾸고 하다가 결국 오늘 해 치웠습니다. 오늘 작업한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변속기 프로그래밍 업데이트 -> 4단에서 '블라블라~'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사전 업뎃조치한다고 합니다. 2. 에어콘 소취, 일명 에바청소 -> 에어콘을 켰다 꺼면 퀘퀘한 냄새가 나서 무려 제돈 6만6천원 들여서 했습니다. 3. ETC -> 썬루프 선쉐이드 부분만 열었을때 덜그럭 소리가 나서 수리를 맡겼습니다. -> 열리는 부분을 청.. 더보기
인피니티에 아이폰 거치대를 달아 봅시다. 지난번에 썼던가요? 모르겠네... 어쨌거나, 아이폰 거치대를 선물받았습니다. 벨킨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뒷면에는 압착식 고무판이 달린 그런 것입니다. 아이폰을 비롯해 유사한 크기의 전화기가 모두 사용가능한 늘렸다~ 줄였다~ 가능한 거치대입니다. 한적한 운전석 왼쪽 공간이 복잡해졌습니다. 디지틀 주차안내판, 하이패스 단말기 거기에 아이폰 거치대까지. 최근에는 아이폰에 과속을 알려주는 어플이 나왔습니다. 'on GPS'라던가 'GPS on'이라던가. 그 어플 쓰면서 달리면 좋습니다. 거치대의 단점으로는... 음 1. 시거잭 전원을 연결하려면 핸들넘어 흰색 선을 이어가야한다. 2. 차에서 내릴때 자꾸 두고 나온다. ㅠ.ㅠ 더보기
인피니티 자동차키의 배터리 교환법 차를 약 1년반 정도 탔을때 배터리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ALERT'이라는 문구와 함께 표시되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나옵니다. 이때 배터리를 교체해 줘야 하는데 겸사겸사 다른 작업 때문에 서비스센터에 들어갔다가 교체를 했습니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대략 가격이 6천원~8천원 사이쯤 된 것 같은데요. 너무나 금새 해줬기 때문에 뭔가 의심도 가고 신기하기도 했죠. 헌데.. 최근에 인피니티 까페에 들어갔다가 매뉴얼을 다운받아 읽었는데 인피니티 키의 배터리 교체는 아주아주 쉬운 작업이었습니다. 일단 키에서 쇠로된 열쇠 부분을 분리합니다. 그리고 열쇠가 빠져나간 면을 살펴보면 이음새가 있습니다. 여기를 - 드라이버로 살짝 찔러 넣고 돌려줍니다. 그리고 배터리를 준비합니다. 수은전지라고 불리는 납작한 전지입니.. 더보기
G37세단의 정차시 RPM, 어느정도가 정상일까? 일단 사진부터 보고 시작할까요? 지난해 말, D에 놓고 정차시 엔진회전수가 꿀럭거리며 오르락 내리락 하는 현상이 있어 관련 부품을 교체한 일이 있습니다. 연료가 좋지 않아서, 혹은 공기유입이 원활치 않아서 등등 여러 해석이 있었지만 어쨌든 부품을 교체하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진의 상태는 날씨가 추워서일 것이라 추측합니다. 평소 왼쪽 사진처럼 5,000rpm 500rpm정도 유지하던 차가 어제는 7,000rpm 700rpm 까지 올라가 있었습니다. 10분정도의 짧은 거리를 주행하는 동안이라 아직 엔진이 열좀 덜 받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합니다. 하지만 기록은 해 두고자 블로그에 사진과 글을 남깁니다. 왼쪽은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찍은 사진. 주행시간은 30분 남짓. 오른쪽은 서울역에서 회사를 오면서 찍은.. 더보기
오래만에 G37블로그를 다시 쓰면서 22222km에 블로그 글을 썼는데 지금은 33333km를 넘어섰으니 한참을 띄어 먹었군요. 앞으로도 자주쓸지 어떨지 모르지만 일단 하나하나씩 새로운일, 문제점, 개선점 등등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회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오는데 문득 엇그제 다른층에서 옆에 있던 차와 마주쳤습니다. 또 바로 옆자리에 대게 된것이죠. 물론 자주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만 본래 주차장 구석자리에 벽으로 바짝 붙여대는 제게는 한동안 옆자리 고정친구였던 블루 모닝이 어디갔는지 궁금합니다. 모닝옆에 대면 그래도 공간이 넉넉해서 좋았는데 ㅎㅎ 지난번 조수석 문짝에 '문콩'을 당한 뒤론 아주 조심스러워졌습니다. 세차도 안하면서 말이죠 -_- 최근들어서는 실내에 습기차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오늘같이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엔.. 더보기
G37s는 특히 가로등 조명 아래서 이뻐보이더라 밤에 운동을 마치고 나오다가 몇 번인가 깜짝 놀랐습니다. 낮에 먼지때 묻은 차가 밤 가로등 빛 아래서는 어찌나 반짝거리는지. 이런걸 두고 '조명빨'이라고 하나 봅니다. 잠시 시동걸어놓고 뒤에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처음 디자인 보고 제일 맘에 안들었던게 뒷모습인데 보면 볼 수록 질리지 않고 괜찮습니다. (물론 원 헌드래드퍼센트 주관이죠) 더보기
G37세단, 기름 만땅에 9만4천원+∝ 어제 세번째 주유를 했습니다. 구입한날 고급유 만땅, 일주일쯤 후에 일반유 5만원 그리고 어제 일반유 9만 4천원쯤 넣었습니다. 60.7리터를 넣었고 1,548원의 비교적 저렴한 곳에서 주유했습니다. 그간 주행거리는 678km. 계산해보니 재미 없습니다. 1km당 450원의 기름이 들었습니다. 꽤 많이 먹었군요. 처음이라 막히는 시내길도 꾸준히 돌아다닌게 원인인듯 합니다. 주말에는 지방에 놀러가기로 했으니 장거리 연비좀 체크해봐야겠네요. 참, 만땅+∝ 라고 쓴것은 주유 경고등이 들어오기 전에 넣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불들어왔을때 넣었으면 10만원 넘었겠죠? -_- 더보기
G37에서 음악과 함께 주행을 즐기는… 의미는 없고 그냥 한번 굴러가는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캠코더의 5.1채널 마이크를 통해 차량 내부 오디오 소리를 그대로 녹화했습니다. 더보기
어처구니없듯이 쏙 빠진 우적감지 와이퍼 왜 그랬을까? 누가 그랬을까? 황회장이랑 대화하는 것도 아닌데 알 수 없는 의문에 빠집니다. 설마? 진짜로? 없는 거야? 에이~~~ 5천만원인데?? 넵.. 진짜로 없습니다. 웬만한 차에 기본 장착됐으나 쏙 빠진 필수옵션. 바로 우적감지 와이퍼입니다. 2001년 카니발2를 살 때부터 차를 바꿀 때마다 꼭 필요한 옵션이라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인피니티 G37세단에는 빠져있습니다. 시승차를 탈 때에는 '설마' 하고 넘어갔는데 아무리 매뉴얼을 뒤져봐도 없습니다. -_- 비올 때 빗물의 양에 따라 와이퍼를 작동시켜주는 '우적감지 와이퍼'를 빼놓고 수십년은 됐음직한 '인터벌'방식 와이퍼를 채용한 이유를 도대체 알지 못하겠네요. 굳이 이유를 말하라면 ‘비오는날은 안전을 위해 타지마라?’ 정도랄까?? 그러나 오늘아침 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