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택

비가와도 이어지는 광빨! 오늘 비가 내렸죠. (어제죠?) 부슬부슬 비오는 길로 출근했는데 이상하게도 퇴근때 차에 와 보니 빗방울이 송글송글 남아있었습니다. 왠놈이 물을 뿌렸나? 아님 광택약이 물의 증발을 막았나? 유독 지하 주차장 차들 가운데 이놈만 빗방울이 남아있더란~ 암튼 퇴근하고 집 주차장에서 손걸레로 슬슬 닦아 주었습니다. 왠지 광빨내는 취미가 동생으로부터 전염되는게 아닌가 내심 걱정입니다. 더보기
지하주차장에서 하는 G37 광택내기 최근 동생의 취미가 생겼습니다. 무려 '차 광택내기'입니다. 자기차는 은색이라 광빨(?)이 안먹는다며 순전히 취미로 제 차를 광택내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뭔가 약품을 몇박스 사와서 바르고 말리고 바르고 말리고 합니다. 2주~3주쯤 한거 같은데 광빨이 슬슬 올라옵니다. 아시다시피 제차는 '스크레치 쉴드'라는 자체 복원 페인트가 적용된 차량입니다. 미세한 스크레치들은 스스로 복원시키는 페인트죠. 이게 실제로 효과가 있는데 덕분에 잔기스 거의 없이 타고 있습니다. 문콩이 한개 있고 스톤칩 몇 개 있습니다. ㅠ.ㅠ 지난 몇 주간 동생이 저지른(?) 작업의 결과는 아래 사진으로 넣어 놓습니다. 처음 이 색깔을 고른 이유가 바로 '광빨 잘먹기 때문'인데 정작 저는 게을러서 광빨도 못내고, 동생이 취미로 광빨내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