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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7

사고가 났습니다!!! 견적이 무려~~ ㅎㄷㄷ 사고가 났습니다. 3년간 아무런 탈도 없이 잘 달리던 G37이 첫 사고를 맞이했습니다. 제가 수제비 먹는 사이에 말이죠. 사건 경위는 이렇습니다. 주차를 하면 안되는 길가에 저는 차를 세웠고 수제비 집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있었죠. 약 30분이 지나 나와보니 택시 한대가 뒤에 서 있었고 기사님이 제게 차 주인이냐고 묻더군요. 다가가 살펴보니 운전석쪽 백미러 뚜껑(?)이 날아갔고 백미러는 충격을 받아 깨졌습니다. 기사님의 증언에 따르면 약 15분쯤 전에 중형차를 모는 여자가 자신의 차 백미러로 제 차 백미러를 쳤고 이때 뚜껑이 날아가고 백미러가 거꾸로 접혀 꺽였습니다. 택시가 이를 목격하고 다음 신호등까지 따라가 "사고를 내고 그냥가면 어쩌냐 "고 말하자 그 여성은 우물쭈물 차를 세우고 제 차쪽으로 걸어.. 더보기
오오오오~ 오래 간만에 G37 사진 오래만에 사진을 올려봅니다. 그간 엔진오일도 갈아줬고 (11만얼마쯤) 와이퍼도 갈아줬습니다. 완전 잘 닦이네요. 5만7000km를 타고 이제 와이퍼를 갈다뉘 ㅠ.ㅠ 더보기
기름값이 날 잡아드시는구만유 서울에서 나름 가장 저렴한편에 드는 동네 주유소. 휘발유 1리터에 1729원입니다. 요 몇 주 계속 저 가격 근처인것 같은데 그래도 비싸단 느낌이 팍팍 오면서 부담시렵네요. 게다가 G37요놈 어찌나 쑥쑥 마시는지 평균 연비를 보면 아주 시원합니다. 하하 보통 리터당 5km에서 8km사이를 왔다갔다합니다. 뭐 시내주행이 대부분이고 주로 막히는 출퇴근 시간입니다. 진짜 쓰레기라도 넣고 달리고 싶은 심정인데요 이미 영화 '백투터 퓨처'에 보면 2010년 7월 5일에는 쓰레기 넣고 달리는 차가 있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나왔을테니 올해는 상용화좀 했으면합니다. 과감하게~ 거 뭐 하이브리드에 뭐에 리터당 얼마 요런거 따지지 말고 과감하게 쓰레기 50리터 넣고 500km쯤 달려보자구요. 어쨌건 현실은 이렇습니다. 더보기
브릿지스톤 포텐자를 쓰다가 금호타이어 LX로 바꾸고나니 정말 오래오래오래오래만에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그것도 G37story.com에 말이죠. 저도 가끔 들어와 훑어볼 정도였으니 얼마나 무심했는지 ㅠ.ㅠ 지난주, 5만km를 돌파한 기념으로 이것저것 손을 봤습니다. 스로틀바디 청소를 좀 했구요. 앞 브레이크 라이닝도 갈았습니다. 열선시트 돌리는 스위치가 이물질 때문에 뻑뻑한 것도 센터에서 수리했죠. 그리고 바로 오늘!!! 5만2천km를 타고서야 타이어를 갈았습니다. 원래 끼워있던 타이어는 브릿지스톤 포텐자 RE050A입니다. 사이즈는 앞: 225/50/18, 뒤:245/45/18이구요. F1에 십여년 참여한 브릿지스톤이 F1에 적용했던 기술을 활용해 만들었다는 바로 그 포텐자 타이어입니다. 개당 30만원 후반쯤 하네요. 원래 끼워 나왔던거라 그대로 탔습니다... 더보기
캐나다 알버타주에서 만난 G37X 캐나다에 출장다녀왔습니다. 6월부터 9월까지는 20도 내외의 선선한 여름이고 나머지는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겨울이 강력한 지역입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4륜구동 픽업트럭이나 짚을 많이 타고 아우디의 콰트로 또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거기엔 인피니티의 G37도 4륜구동 버전으로 있었으니... 항상 인터넷으로 보면서 부러워하던 바로 그 버전입니다. 겨울이면 뒷바퀴 횅횅 돌아가는 2륜구동이라 항시 부들부들 떨면서 운전했는데 4륜구동 G37X를 보니 하체를 뜯어오고 싶었습니다. 더보기
인피니티 G37s의 주유구는 어느쪽에 있을까요? 이차 저차 섞어타다보면 주유소에 들어갈때마다 당황하게 됩니다. 이차는 주유구가 어디있지? 실내에서 알아보려면 주유레버를 당겨서 뚜껑이 열리게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사이드 미러로도 보이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인피니티는 도어락이 열려있으면 주유구가 손으로 눌러 열 수 있는 구조입니다. 주유구 여는 버튼도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미리 뚜껑을 열어볼 수 도 없습니다. 오늘 '클리앙(http://www.clien.net)'을 둘러보다 알게 된 팁인데 계기반 안에 주유구의 방향이 표시돼 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우측 끝에 바늘이 기름양을 보여줍니다. 거기 주유기처럼 생긴 아이콘(F옆에)을 보면 작은 화살표가 조수석쪽으로 있습니다. 바로 이게 '이차는 주유구가 조수석쪽에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왜 화살표가.. 더보기
인피니티 G37에서 이온이 나오는 걸 아시나요? 차의 설명서를 보면 이온이 뿜어나온다고 합니다. 어디선가 읽기로는 이온을 발생시켜 미세먼지를 집진시키는 역할을 한다고도 합니다. 정확한 기능은 알지 못해 그저 그런가보다~ 하고 살고 있습니다. (아시는분 알려주심 커피 쏩니다! , 정동 스타벅스) 또하나 재밌는 이온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기 링크된 글을 보시면 제 블로그에 댓글을 자주 달아주시는 '피기'님께서 이온이 발생할 때 들어오는 아이콘이 파란색과 녹색의 두가지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2년간 차를 타면서 이제야 눈여겨 보게 된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주행하면서 계속 쳐다보다가 두 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설명서를 다시 정독해야 하지만 차 트렁크에 있기 때문에 귀차니즘으로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당췌 파란놈과 녹색놈의 차이가 무엇.. 더보기
인피니티 G37, 로터교체 & 기타등등 수리. 말많고 탈많던 인피니티의 로터문제.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제차도 고속주행시 핸들떨림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로터를 연마했는데요, 이것이 해결책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모 동호회에서 인피니티와 협의한 내용대로 로터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미리미리 예약하고, 업무때문에 예약일정 바꾸고 하다가 결국 오늘 해 치웠습니다. 오늘 작업한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변속기 프로그래밍 업데이트 -> 4단에서 '블라블라~'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사전 업뎃조치한다고 합니다. 2. 에어콘 소취, 일명 에바청소 -> 에어콘을 켰다 꺼면 퀘퀘한 냄새가 나서 무려 제돈 6만6천원 들여서 했습니다. 3. ETC -> 썬루프 선쉐이드 부분만 열었을때 덜그럭 소리가 나서 수리를 맡겼습니다. -> 열리는 부분을 청.. 더보기
인피니티에 아이폰 거치대를 달아 봅시다. 지난번에 썼던가요? 모르겠네... 어쨌거나, 아이폰 거치대를 선물받았습니다. 벨킨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뒷면에는 압착식 고무판이 달린 그런 것입니다. 아이폰을 비롯해 유사한 크기의 전화기가 모두 사용가능한 늘렸다~ 줄였다~ 가능한 거치대입니다. 한적한 운전석 왼쪽 공간이 복잡해졌습니다. 디지틀 주차안내판, 하이패스 단말기 거기에 아이폰 거치대까지. 최근에는 아이폰에 과속을 알려주는 어플이 나왔습니다. 'on GPS'라던가 'GPS on'이라던가. 그 어플 쓰면서 달리면 좋습니다. 거치대의 단점으로는... 음 1. 시거잭 전원을 연결하려면 핸들넘어 흰색 선을 이어가야한다. 2. 차에서 내릴때 자꾸 두고 나온다. ㅠ.ㅠ 더보기
G37로 야간 달리기 남들처럼 달리는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G37을 타면서 달리는게 즐거워지긴 했습니다. 특히, 2년차에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묵직한 배기음은 즐거움을 더합니다. 왜 1년차엔 이런 소리가 안났는지 모르겠네요. 설마 이런 사진으로 뽐뿌받으시는분은 없겠죠? 뭐 그냥 G37타고 달리니 좋더라구요. 오디오에서 클래식 이쁘게 잘 들리지, 적당히 배기음 나니 부웅~ 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