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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niti

오오오오~ 오래 간만에 G37 사진 오래만에 사진을 올려봅니다. 그간 엔진오일도 갈아줬고 (11만얼마쯤) 와이퍼도 갈아줬습니다. 완전 잘 닦이네요. 5만7000km를 타고 이제 와이퍼를 갈다뉘 ㅠ.ㅠ 더보기
브릿지스톤 포텐자를 쓰다가 금호타이어 LX로 바꾸고나니 정말 오래오래오래오래만에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그것도 G37story.com에 말이죠. 저도 가끔 들어와 훑어볼 정도였으니 얼마나 무심했는지 ㅠ.ㅠ 지난주, 5만km를 돌파한 기념으로 이것저것 손을 봤습니다. 스로틀바디 청소를 좀 했구요. 앞 브레이크 라이닝도 갈았습니다. 열선시트 돌리는 스위치가 이물질 때문에 뻑뻑한 것도 센터에서 수리했죠. 그리고 바로 오늘!!! 5만2천km를 타고서야 타이어를 갈았습니다. 원래 끼워있던 타이어는 브릿지스톤 포텐자 RE050A입니다. 사이즈는 앞: 225/50/18, 뒤:245/45/18이구요. F1에 십여년 참여한 브릿지스톤이 F1에 적용했던 기술을 활용해 만들었다는 바로 그 포텐자 타이어입니다. 개당 30만원 후반쯤 하네요. 원래 끼워 나왔던거라 그대로 탔습니다... 더보기
캐나다 알버타주에서 만난 G37X 캐나다에 출장다녀왔습니다. 6월부터 9월까지는 20도 내외의 선선한 여름이고 나머지는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겨울이 강력한 지역입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4륜구동 픽업트럭이나 짚을 많이 타고 아우디의 콰트로 또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거기엔 인피니티의 G37도 4륜구동 버전으로 있었으니... 항상 인터넷으로 보면서 부러워하던 바로 그 버전입니다. 겨울이면 뒷바퀴 횅횅 돌아가는 2륜구동이라 항시 부들부들 떨면서 운전했는데 4륜구동 G37X를 보니 하체를 뜯어오고 싶었습니다. 더보기
정품 인피니티 시계 자랑. ㅋㅋㅋ 자랑은 아니구요. 몇 년 전에 신형 인피니티 FX 출시행사에 취재갔다가 받아온 사은품(?)입니다. 방 정리를 하는데 박스에 고이 모셔진 시계가 나오더라구요. 당시엔 제가 인피니티를 타기 전이라서 인피니티 시계가 이쁜지 모르고 있었는데 제 차에 붙어있는 아날로그 시계를 탑승해 본 다수의 여성들이 탐내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그 시계 모양 그대로 손목시계 있음 좋겠다~ 하고 생각하던 차에 방구석에서 이런 아이템이 발견됐습니다. 동네 지나다가 시계방가서 줄도 줄였고 겸사겸사 차고 다녀보려는데... 이게 고급스럽지 않아서 (전혀!!) 스와치 다섯개를 합친 무게쯤 되며 줄은 날카롭기가 서울역에 그지 없습니다. (캬캬 메가쇼킹) 당시 같이 기념품을 받았던 다른 회사 기자의 말에 따르면 착용 삼일째 상판과 하판.. 더보기
인피니티 G37, 로터교체 & 기타등등 수리. 말많고 탈많던 인피니티의 로터문제.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제차도 고속주행시 핸들떨림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로터를 연마했는데요, 이것이 해결책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모 동호회에서 인피니티와 협의한 내용대로 로터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미리미리 예약하고, 업무때문에 예약일정 바꾸고 하다가 결국 오늘 해 치웠습니다. 오늘 작업한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변속기 프로그래밍 업데이트 -> 4단에서 '블라블라~'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사전 업뎃조치한다고 합니다. 2. 에어콘 소취, 일명 에바청소 -> 에어콘을 켰다 꺼면 퀘퀘한 냄새가 나서 무려 제돈 6만6천원 들여서 했습니다. 3. ETC -> 썬루프 선쉐이드 부분만 열었을때 덜그럭 소리가 나서 수리를 맡겼습니다. -> 열리는 부분을 청.. 더보기
인피니티에 아이폰 거치대를 달아 봅시다. 지난번에 썼던가요? 모르겠네... 어쨌거나, 아이폰 거치대를 선물받았습니다. 벨킨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뒷면에는 압착식 고무판이 달린 그런 것입니다. 아이폰을 비롯해 유사한 크기의 전화기가 모두 사용가능한 늘렸다~ 줄였다~ 가능한 거치대입니다. 한적한 운전석 왼쪽 공간이 복잡해졌습니다. 디지틀 주차안내판, 하이패스 단말기 거기에 아이폰 거치대까지. 최근에는 아이폰에 과속을 알려주는 어플이 나왔습니다. 'on GPS'라던가 'GPS on'이라던가. 그 어플 쓰면서 달리면 좋습니다. 거치대의 단점으로는... 음 1. 시거잭 전원을 연결하려면 핸들넘어 흰색 선을 이어가야한다. 2. 차에서 내릴때 자꾸 두고 나온다. ㅠ.ㅠ 더보기
G37로 야간 달리기 남들처럼 달리는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G37을 타면서 달리는게 즐거워지긴 했습니다. 특히, 2년차에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묵직한 배기음은 즐거움을 더합니다. 왜 1년차엔 이런 소리가 안났는지 모르겠네요. 설마 이런 사진으로 뽐뿌받으시는분은 없겠죠? 뭐 그냥 G37타고 달리니 좋더라구요. 오디오에서 클래식 이쁘게 잘 들리지, 적당히 배기음 나니 부웅~ 하지..~~ 더보기
지하주차장에서 하는 G37 광택내기 최근 동생의 취미가 생겼습니다. 무려 '차 광택내기'입니다. 자기차는 은색이라 광빨(?)이 안먹는다며 순전히 취미로 제 차를 광택내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뭔가 약품을 몇박스 사와서 바르고 말리고 바르고 말리고 합니다. 2주~3주쯤 한거 같은데 광빨이 슬슬 올라옵니다. 아시다시피 제차는 '스크레치 쉴드'라는 자체 복원 페인트가 적용된 차량입니다. 미세한 스크레치들은 스스로 복원시키는 페인트죠. 이게 실제로 효과가 있는데 덕분에 잔기스 거의 없이 타고 있습니다. 문콩이 한개 있고 스톤칩 몇 개 있습니다. ㅠ.ㅠ 지난 몇 주간 동생이 저지른(?) 작업의 결과는 아래 사진으로 넣어 놓습니다. 처음 이 색깔을 고른 이유가 바로 '광빨 잘먹기 때문'인데 정작 저는 게을러서 광빨도 못내고, 동생이 취미로 광빨내고 .. 더보기
인피니티 자동차키의 배터리 교환법 차를 약 1년반 정도 탔을때 배터리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ALERT'이라는 문구와 함께 표시되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나옵니다. 이때 배터리를 교체해 줘야 하는데 겸사겸사 다른 작업 때문에 서비스센터에 들어갔다가 교체를 했습니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대략 가격이 6천원~8천원 사이쯤 된 것 같은데요. 너무나 금새 해줬기 때문에 뭔가 의심도 가고 신기하기도 했죠. 헌데.. 최근에 인피니티 까페에 들어갔다가 매뉴얼을 다운받아 읽었는데 인피니티 키의 배터리 교체는 아주아주 쉬운 작업이었습니다. 일단 키에서 쇠로된 열쇠 부분을 분리합니다. 그리고 열쇠가 빠져나간 면을 살펴보면 이음새가 있습니다. 여기를 - 드라이버로 살짝 찔러 넣고 돌려줍니다. 그리고 배터리를 준비합니다. 수은전지라고 불리는 납작한 전지입니.. 더보기
G37의 디스크 로터문제는 제 차 뿐만이 아니었군요. 지난 연말. 서초동의 인피니티 서비스에 들어가 고속에서 핸들 떨림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시속 120km 이상의 고속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핸들이 바들바들 떱니다. (과속해서 죄송함돠 -_-) 서비스센터에서 제시한 해결책은 "디스크 로터의 표면이 불균일해져서 떨린다. 표면을 조금 깍아내면 해결될 수 있다. 교체는 유상수리니 무상으로 깍아만 주겠다" 였습니다. 그래서 표면을 깍고나니 핸들 떨림은 사라졌네요. 다만 꺼림직 한 것은 표면을 1년 반만에 깍았으니 조만간 또 깍아야 하는가? 깍다 깍다 안되면 내돈내고 갈아야 하지 않는가? 다들 그러나? 이런 의문이 생겼습니다. 헌데.. 방금 전 인피니티 동호회에서 검색결과 다수의 인피니티 오너들이 동일한 증상을 호소합니다. 게다가 고성능 차량에 저질 브레이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