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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G37세단의 정차시 RPM, 어느정도가 정상일까? 일단 사진부터 보고 시작할까요? 지난해 말, D에 놓고 정차시 엔진회전수가 꿀럭거리며 오르락 내리락 하는 현상이 있어 관련 부품을 교체한 일이 있습니다. 연료가 좋지 않아서, 혹은 공기유입이 원활치 않아서 등등 여러 해석이 있었지만 어쨌든 부품을 교체하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진의 상태는 날씨가 추워서일 것이라 추측합니다. 평소 왼쪽 사진처럼 5,000rpm 500rpm정도 유지하던 차가 어제는 7,000rpm 700rpm 까지 올라가 있었습니다. 10분정도의 짧은 거리를 주행하는 동안이라 아직 엔진이 열좀 덜 받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합니다. 하지만 기록은 해 두고자 블로그에 사진과 글을 남깁니다. 왼쪽은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찍은 사진. 주행시간은 30분 남짓. 오른쪽은 서울역에서 회사를 오면서 찍은.. 더보기
오래만에 G37블로그를 다시 쓰면서 22222km에 블로그 글을 썼는데 지금은 33333km를 넘어섰으니 한참을 띄어 먹었군요. 앞으로도 자주쓸지 어떨지 모르지만 일단 하나하나씩 새로운일, 문제점, 개선점 등등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회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오는데 문득 엇그제 다른층에서 옆에 있던 차와 마주쳤습니다. 또 바로 옆자리에 대게 된것이죠. 물론 자주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만 본래 주차장 구석자리에 벽으로 바짝 붙여대는 제게는 한동안 옆자리 고정친구였던 블루 모닝이 어디갔는지 궁금합니다. 모닝옆에 대면 그래도 공간이 넉넉해서 좋았는데 ㅎㅎ 지난번 조수석 문짝에 '문콩'을 당한 뒤론 아주 조심스러워졌습니다. 세차도 안하면서 말이죠 -_- 최근들어서는 실내에 습기차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오늘같이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엔.. 더보기
22222km 주행 기념샷 지난해 10월에 차를 구입하고 나서 벌써 2만2천2백2십2km를 주행했습니다. 지구가 대략 4만km라니 지구 절반쯤 돌았습니다. 비싼 휘발유로 말이죠. 대략 시내 연비는 7.5km, 고속도로 연비는 12km쯤 나옵니다. 조금 과감하게 밟으면 시내 3km, 고속도로 8km쯤 나오죠. 22222km를 달렸으니 얼마나 휘발유를 태웠는지는 계산해보기 두렵습니다. 그래도 잔고장 없고 든든한 차 입니다. 1만km마다 서비스센터 입고해서 엔진오일 교환했고 각종 점검을 받았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보통 6개월 정도 타면 공기압이 줄어드는데 1만km, 6개월정도에 거의 동일한 공기압을 유지했습니다. 최근 에어컨을 켜고 다니다 보니 선선한 새벽시간에 에어컨을 끄고 바람만 나오게 하면 퀘퀘한 냄새가 나서 2만km점검때 에어컨.. 더보기
인피니티 G37 세단으로 최고연비는 얼마나 나올까요? 작년 10월에 구입해서 이제 2만km에 육박합니다. 그동안 전국 곳곳 안가본데 없을 정도로 돌아다녔는데요 항상 연비는 10km 미만이었습니다. ㅠ.ㅠ 서울시내에서 출퇴근만 할 경우 7.5km가 찍혔고 간선도로 위주로 다니면 약 9km대가 찍힙니다. 얼마전 새벽에 전남 진도로 출발해 5시간여를 달려갔다가 밤에 5시간정도를 또 고속도로로 달려온 일이 있었습니다. 한적한 시간에 고속도로를 달리니 쏘는것도 지겹더군요. 결국 크루즈 컨트롤에 110km 조금 모자라게 세팅해놓고 음악듣고 노래하면서 룰루랄라 운전했습니다. 결과는 '최고연비갱신!!!' 대략 그래프로 봤을땐 12km좀 넘게 나온듯 한데 기쁩니다. (참 소박해졌습니다) 3,700cc라는 대형 엔진때문에 아무래도 더 좋은 연비는 무리인가 봅니다. 혹시 인피.. 더보기
인피니티로 시골길을 달려... 자주 시골길을 달리게 되는군요. 지방출장으로 하루 1,000km를 달리기도 했고 4시간동안 고속도로에서 크루즈 컨트롤로 다니기도 했습니다. 오래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일단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더보기
G37s는 특히 가로등 조명 아래서 이뻐보이더라 밤에 운동을 마치고 나오다가 몇 번인가 깜짝 놀랐습니다. 낮에 먼지때 묻은 차가 밤 가로등 빛 아래서는 어찌나 반짝거리는지. 이런걸 두고 '조명빨'이라고 하나 봅니다. 잠시 시동걸어놓고 뒤에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처음 디자인 보고 제일 맘에 안들었던게 뒷모습인데 보면 볼 수록 질리지 않고 괜찮습니다. (물론 원 헌드래드퍼센트 주관이죠) 더보기
네비게이션의 주행정보 기록 파인드라이브의 IQ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시승차에서 혹은 출장시 업무를 위해 사용해오다 보니 개인적으로 사용하긴 오래만입니다. 지난달 오래만에 업데이트를 하고 난 뒤 밤에 막히지 않는 올림픽대로를 달려봤습니다. 설정된 경로 주행을 마치고 나면 주행기록을 요약해 보여줍니다. 내용이 쓸만하네요. 가만 보고 있으니 미스테리 몇 가지가 보입니다. 어떻게 연비를 체크했을까? 정체거리의 기준은 무엇일까? CO2 배출은 어떻게 표시하는걸까? 혹시 답을 아시는분 계신가요? 아쉬운점이라면 요 정보가 도착직후 약 5초정도 나왔다가 사라집니다. 때문에 기록해두고 비교해보고 싶은데 무척 빨리 사진을 찍지 않으면 두고두고 볼 수 없네요. 더보기
길가다 멋진차가 있어서 한 컷. 일요일 오전. 은행에 들러 약간의 용돈을 찾아 나오는데 길가에 시선을 확 잡아끄는 차가 있지 뭡니까. (무)의식적으로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한컷 찍었는데 둥근듯 하면서도 쭉 빠진 모습이 아주 멋집니다. 네.... 제찹니다. 더보기
G37의 특별한 기능 일단 사진부터보죠.. 사진에 보면 포도송이 같은 파란 표시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당췌 뭔지 몰라서 설명서를 뒤적였습니다. 매뉴얼... 잘 읽어야 합니다. ^^ G37에서 세상에... 이온이 나오고 있군요. 저 표시는 이온이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겨울철이라 결빙, 날씨 관련된 아이콘이려니 했건만 이온을 내뿜으면서 생색내는 아이콘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22도에 맞추고 시트 열선을 1단계에 틀어놓고 다닙니다. 오늘 서울기온이 영하 11도였으니 차는 선선~하게 해놓고 다니는 편입니다. 선선한게 좋아요~ 졸지도 않고 ^^ 더보기
비오는날 음악들으며 드라이브하기 토요일 오후 비가 오락가락했습니다. 일을 하기 위해 강변북로를 타고 동쪽으로 달리면서 차분하게 음악을 들었습니다. MOT의 2집 앨범에 수록된 ‘서울은 흐림’ 비오는 날씨와 딱 맞아떨어지는 음악입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G37S는 11개의 스피커가 있습니다. 앞문에 각 3개씩, 뒷문에 1개씩 해서 8개와 앞 뒤로 1개씩 있습니다. 앞문 제일 아래쪽에 있는 스피커는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우퍼입니다. 스피커 뒤에 위치한 자석을 스피커 앞으로 옮겨오면서 두께를 줄였고 닛산과 공동디자인으로 차 문에 내장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또한 6매의 CD체인저는 MP3를 지원합니다. **달리면서 음악을 틀어놓고 캠코더로 찍어보았습니다. 차에 타고 있는것 같나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