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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7로 달리기

오래만에 G37블로그를 다시 쓰면서


22222km에 블로그 글을 썼는데
지금은 33333km를 넘어섰으니 한참을 띄어 먹었군요.

앞으로도 자주쓸지 어떨지 모르지만 일단 하나하나씩
새로운일, 문제점, 개선점 등등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회사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오는데 문득
엇그제 다른층에서 옆에 있던 차와 마주쳤습니다.

또 바로 옆자리에 대게 된것이죠.
물론 자주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만
본래 주차장 구석자리에 벽으로 바짝 붙여대는 제게는
한동안 옆자리 고정친구였던 블루 모닝이 어디갔는지 궁금합니다.

모닝옆에 대면 그래도 공간이 넉넉해서 좋았는데 ㅎㅎ
지난번 조수석 문짝에 '문콩'을 당한 뒤론 아주 조심스러워졌습니다.
세차도 안하면서 말이죠 -_-


최근들어서는 실내에 습기차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오늘같이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엔 더욱 심합니다.
결국 에어컨을 틀어 습기를 없애는데 문제는 냄새입니다.

에어컨을 틀고 끄면 퀘퀘한 냄새가 나오는데
이게 에어클리너, 필터를 갈아도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동호회 검색결과 '에바'라는 것을 청소해주고 향균처리하면
말끔하게 사라진다고 합니다.

에반게리온도 아니고 '에바'라는게 제 차에 있단말이네요. 놀라워요.
조만간 고놈 청소좀 해보고 효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