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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7은 고장나지 않아요

인피니티 G37, 로터교체 & 기타등등 수리.

말많고 탈많던 인피니티의 로터문제.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제차도 고속주행시 핸들떨림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로터를 연마했는데요, 이것이 해결책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모 동호회에서 인피니티와 협의한 내용대로
로터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미리미리 예약하고, 업무때문에 예약일정 바꾸고 하다가
결국 오늘 해 치웠습니다.


오늘 작업한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변속기 프로그래밍 업데이트 -> 4단에서 '블라블라~'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사전 업뎃조치한다고 합니다.

2. 에어콘 소취, 일명 에바청소 -> 에어콘을 켰다 꺼면 퀘퀘한 냄새가 나서 무려 제돈 6만6천원 들여서 했습니다.

3. ETC -> 썬루프 선쉐이드 부분만 열었을때 덜그럭 소리가 나서 수리를 맡겼습니다. 
            -> 열리는 부분을 청소하고 주변에 일종의 테입을 붙였다고 합니다. 조용해졌어요

4. 정차중 실내소음 -> 머플러로 추정되는 녀석이 가끔 '드르르르르~ '소리를 냅니다. 결국 재현불가였음.

5. 로터교환 -> 앞서 설명드린 내용이죠. 앞쪽 2개만 갈았습니다. 
                   -> 그리고 브레이크 페달도 교체해달랬더니 로터 편마모와 무관하다고 합니다. 

6.에어컨 필터 교환 -> 보다 깨끗한 공기속에 살고자~ 하하

두시간 남짓 걸린 정비였구요.
주행거리 3만8천을 넘겼으니 이제 슬슬 고쳐주고 갈아주고 닦아줄 때가 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