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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7s

길가다 멋진차가 있어서 한 컷. 일요일 오전. 은행에 들러 약간의 용돈을 찾아 나오는데 길가에 시선을 확 잡아끄는 차가 있지 뭡니까. (무)의식적으로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한컷 찍었는데 둥근듯 하면서도 쭉 빠진 모습이 아주 멋집니다. 네.... 제찹니다. 더보기
비오는날 음악들으며 드라이브하기 토요일 오후 비가 오락가락했습니다. 일을 하기 위해 강변북로를 타고 동쪽으로 달리면서 차분하게 음악을 들었습니다. MOT의 2집 앨범에 수록된 ‘서울은 흐림’ 비오는 날씨와 딱 맞아떨어지는 음악입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G37S는 11개의 스피커가 있습니다. 앞문에 각 3개씩, 뒷문에 1개씩 해서 8개와 앞 뒤로 1개씩 있습니다. 앞문 제일 아래쪽에 있는 스피커는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우퍼입니다. 스피커 뒤에 위치한 자석을 스피커 앞으로 옮겨오면서 두께를 줄였고 닛산과 공동디자인으로 차 문에 내장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또한 6매의 CD체인저는 MP3를 지원합니다. **달리면서 음악을 틀어놓고 캠코더로 찍어보았습니다. 차에 타고 있는것 같나요? 더보기
G37세단, 기름 만땅에 9만4천원+∝ 어제 세번째 주유를 했습니다. 구입한날 고급유 만땅, 일주일쯤 후에 일반유 5만원 그리고 어제 일반유 9만 4천원쯤 넣었습니다. 60.7리터를 넣었고 1,548원의 비교적 저렴한 곳에서 주유했습니다. 그간 주행거리는 678km. 계산해보니 재미 없습니다. 1km당 450원의 기름이 들었습니다. 꽤 많이 먹었군요. 처음이라 막히는 시내길도 꾸준히 돌아다닌게 원인인듯 합니다. 주말에는 지방에 놀러가기로 했으니 장거리 연비좀 체크해봐야겠네요. 참, 만땅+∝ 라고 쓴것은 주유 경고등이 들어오기 전에 넣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불들어왔을때 넣었으면 10만원 넘었겠죠? -_- 더보기
G37에서 음악과 함께 주행을 즐기는… 의미는 없고 그냥 한번 굴러가는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캠코더의 5.1채널 마이크를 통해 차량 내부 오디오 소리를 그대로 녹화했습니다. 더보기
어처구니없듯이 쏙 빠진 우적감지 와이퍼 왜 그랬을까? 누가 그랬을까? 황회장이랑 대화하는 것도 아닌데 알 수 없는 의문에 빠집니다. 설마? 진짜로? 없는 거야? 에이~~~ 5천만원인데?? 넵.. 진짜로 없습니다. 웬만한 차에 기본 장착됐으나 쏙 빠진 필수옵션. 바로 우적감지 와이퍼입니다. 2001년 카니발2를 살 때부터 차를 바꿀 때마다 꼭 필요한 옵션이라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인피니티 G37세단에는 빠져있습니다. 시승차를 탈 때에는 '설마' 하고 넘어갔는데 아무리 매뉴얼을 뒤져봐도 없습니다. -_- 비올 때 빗물의 양에 따라 와이퍼를 작동시켜주는 '우적감지 와이퍼'를 빼놓고 수십년은 됐음직한 '인터벌'방식 와이퍼를 채용한 이유를 도대체 알지 못하겠네요. 굳이 이유를 말하라면 ‘비오는날은 안전을 위해 타지마라?’ 정도랄까?? 그러나 오늘아침 차.. 더보기
ECM 룸미러는 필요한 옵션인가? 요즘 나오는 자동차들 대부분 기본장착되는 옵션입니다. ECM룸미러. 게다가 수입차 브랜드들은 대부분 기본이죠. 국산차 가운데는 쌍용, 대우차가 예~전 부터 기본옵션으로 제공하고 있고 최근에는 현대기아를 비롯한 대부분의 차에서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ECM룸미러의 기능은? 쉽게 설명하자면 룸미러에 들어오는 빛의 세기를 파악해 거울의 반사도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뒷차 불빛으로 눈부시지 않게 하는 역할이죠. 뒤에서 파란색으로 헤드램프를 개조한 차가 똥꼬를 찌르며 따라온다면 쫓기는 스트레스에 눈부심에 정신없습니다. 이럴때 ECM룸미러가 있으면 그나마 눈부심은 없이 달릴 수 있습니다. 왜 G37엔 없나? 왜 없을까요? 인피니티 관계자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한번 대답해주시기 바랍니다. '거 얼마한.. 더보기
순정 내비게이션 이야기 G37s 세단에는 순정품 내비게이션이 있습니다. G35에는 없었던 기능인데 새로 바뀌면서 순정품으로 장착됐습니다. 몇가지 장단점이 있는데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과속카메라 안내기능입니다. 대부분의 순정내비에는 과속 카메라 안내기능이 없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도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고 암튼 순정내비에는 대부분 과속카메라 안내가 없습니다. 때문에 잘나가는 G37을 갖고 과속카메라 안내 기능없이 다니다가는 눈깜짝할 새에 카메라에 찍힐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물론 과속하면 안되죠.. ^^ 또한 업데이트 상태가 불량합니다. DVD로 신규 지도가 나오면 보내준다는데 차량 구입시 들어있던 지도도 꽤 예전버전인가봅니다. 차를 인수한 분당 서현동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기위해 가는길이 등록돼있지 않습니다. 그.. 더보기
인피니티 G37S는 출고도 멋지게 2008년 10월 21일 개인 역사상 첫 수입차 인피니티 G37S를 구입했습니다. 자동차 기자 생활을 하면서 무척 많은 차를 시승해봤고 서킷, 고속도로, 산길 등등 여러 도로에서 타보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차 구입에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하기 시작했고 적당히 맞는 차를 선택하던 과거와 달리 꼼꼼하게 이것저것을 따져보게 됐습니다. 덕분에 차 구입에 무려 한달이 넘는 시간을 할애했고 결국 인피니티에서 9월 출시한 G37S로 결정지었습니다. 구입할때 고려했던 요소들이 무척 많지만 일단 다른 글을 통해서 구입요령에 대한 얘기를 하도록 하고 오늘 차를 출고하는 과정을 간략히 보겠습니다. 분당 율동공원 앞에 있는 인피니티 매장으로 차를 받으러 갔습니다. 과거 전시장 주변 길가에서 차를 인수하는 경험을 충분히 해봤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