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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7로 달리기

G37 컨버터블과 G37세단을 비교해보니...

G37컨버터블과 제가 타고 있는 세단을 비교하려고 블로그에 글을 써놓고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공개를 하지 않아서 영상은 유튜브에서만 돌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하

결국 뭐 시간 지나도 제대로 비교하겠나 ~ 싶어서 영상이라도 출고시켜봅니다.

짧은 느낌은 주행성능은 컨버터블이 좀 더 무겁고 둔하다는 느낌이고 도로를 꽉 잡고 달리는 세단에 비해 약간의 미끄러짐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재밌게 차를 탈 수 있겠네요. 살짝살짝 미끄러지면서 말이죠.

외관은 어찌나 멋진지...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고개를 돌려 쳐다봅니다. 민망할 지경이죠. 게다가 뚜껑열고 달리니..  뎃츠 베리 하앗~

단점도 있었으니...  탑을 열고 트렁크를 들여다보면 깜짝 놀랍니다. 트렁크를 오픈하면 가방은 커녕 전화번호부 한권 집어넣으면 끝나는 트렁크가 "뭘 넣어보실라구?" 하면서 쳐다봅니다.

촬영을 위해 가져갔던 DSLR이 렌즈를 장착하고 들어가지 않는 좁은 트렁크입니다. 세상에나...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뽀대나고 잘달리니 메리트 충분합니다.